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대한민국의 종교단체로, 1984년 이만희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기독교의 성경을 해석하고, 특히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신학 체계를 발전시켰다. 신천지는 교리적으로 종말론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인류 구원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다. 이단으로 간주되기도 하며, 각종 논란과 사회적 이슈에 자주 휘말린다.
신천지의 신앙 체계는 성경의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는 상징과 비유를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다. 이만희는 자신이 예수의 재림과 보혜사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에게 그의 교리를 따르도록 유도한다. 신천지는 성경의 많은 구절을 자신들의 교리와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교리를 설명하고, 이에 따라 신도들에게 깊은 신뢰를 쌓아 온다.
이 단체는 신도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을 일으켰다. 특히 2015년에는 광주 지역에서 신천지 신도와 일반 신자 간의 충돌이 발생했고, 이후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었다. 신천지는 종종 기존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사회적인 비판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신천지의 활동에 있어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 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들이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기보다는 신도 모집을 위한 수단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신천지는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신도의 결속력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